투루카 사고 피해 후기 1편 (결론, 이용하지 마세요 진짜)

안녕하세요.
저는 25년4월22일 6시30분경 투루카에서 임대해준 차량과 사고가 나서 피해를 입은 피해차주입니다.
일단 경위를 말씀드리면 저는 1차선에서 직진 운행중이었고 투루카측 차량은 4차선에서 1차선으로 대각선으로 깜박이 없이 그대로 차선 변경하면서 저의 차량을 치고 달아났고
저는 제 차의 오른쪽 부분에 1차충격으로 차가 튕겨져 나가서 도로 가드레일에 차량 왼쪽을 부딪히면서 부상을 입었습니다.
상대방 투루카 차량은 멈추지 않고 그대로 달아났고 약 500m앞에서 멈추더라구요?

투루카 피해 사고

사고난 지점이 순환도로로 빠지는구간이고 5차선이상되는 구간이고 인도가 없어서 가해차량을 걸어서 갈수도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그렇게 상대에 대해서 아무것도 알아낼 수 없는채로 저는 병원을 가게되었고, 당시 제대로 걸을 수도 없었습니다.

그 뒤로 저는 바로 보험사랑 경찰에 신고해서 사고 접수를 완료했는데 상대는 보험접수조차 하지 않고 그대로 도망가버리고
나중에 알고보니 경찰서로 저녁 늦게 갔다고 하고 투루카 측에다가는 차량 운행중에 시비가 붙어서 경찰서로 보험가입내역서를 보내달라고 요청한 이력이 있다고 합니다.
시비가 아니라…사고를 내놓고 도망갔는데 사고 사실을 숨기고자 투루카에 거짓말을 한 것으로 보입니다.

참고로 사고 다음날 경찰서에 진술서 쓰러 갔는데 가해차량의 운전자, 렌트회사 정보 등을 물어봤으나 개인정보라고 알려 줄 수 없다고 하였고
카쉐어링 업체라서 확인중이라고만 답변을 받고 돌아왔습니다.

블박에 찍힌 차량번호로 대표적인 카쉐어링 업체인 쏘카와 투루카에 차례대로 전화했고
운행중인 차량이 맞는지 고객센터로 전화해보니 결론은 투루카 차량이었습니다.

이제 여기서 투루카측의 거짓말과 사고 상황대처가 잘못되는 부분이 여실히 드러납니다.
아래 내용은 최대한 요약한 부분이므로 투루카측 대응방식에 초점을 맞추고 읽어주세요.

1차 상담(4월 23일) :

투루카에서는 가해차량 번호로 사고 접수가 되어있지 않고 정상운행중인걸로 확인이 된다고 답변을 받았고, 경찰서에서 연락이 온적도 없다고 함.->거짓말
저는 그 사람이 사고내고 도망가서 아는게 없으니 임차인에게 연락을 해서 사고 접수 및 보험접수를 하라고 요청을 드렸고 확인이되면 연락을 남겨달라고하고 1차 상담을 마쳤습니다.

2차상담(4월 24일) :

나 : 투루카측에서 임대한 임차인이 사고를 내고 달아난 상황이고 연락이 안되고있다. 4월22일 6시30분경 사고 발생했고 xxx호xxxx차량 조회해달라

투루카 : 우리측 차량은 맞다. 그러나 4월22일 임대한 이력이 없다. ->거짓말

나 : 무슨소리냐 경찰서에 사고접수가 된 상황이고 어제상담사는 임차인이 확인되서 연락을 해보고 답변을 주기로 했다.

투루카 : 아 다시 확인해보니 임차인이 있는걸로 확인된다. 경찰서에서 연락이 왔는데 운행중에 시비가 붙어서 보험가입내역서 요청이 있었다.

나 : 어제는 경찰서에서 연락이 온적이 없다고했는데 거짓말 치신거냐

투루카 :  제가 어제상담한 내용이 아니라서 잘 모르겠습니다.

나 : 그래서 왜 연락은 안주신거냐 가해차랑 연락은 되었냐

투루카 :  전화시도도 해보았고, 문자도 남겨놓았는데 연락이 안되는상황이다.

나 : 그러니까 경찰서에서 연락이 와서 사고발생 확인이 되면 보험접수해주시겠다고 했는데 왜 자꾸 말바꾸시고 모르겠다고하시냐

투루카 :  경찰서에서 연락온게 아니고 운행자가 연락이와서 가입내역서 요청이 있었다. (거짓말) 임차인 본인이 사고났다고 말해주지 않으면 차량파손여부를 알수가 없어서 처리가 어렵다.

나 : 방금전에 경찰서에서 연락왔다고 해놓고 갑자기 왜 운행자가 연락했다고 말바꾸냐,
사고가 난 사실이 지금 확인이 되고 있지 않느냐 결국, 투루카에서는 사고가 난건지 뭔지 모르니까 가만히 있겠다 그런 말씀인 거잖아요.

투루카 : 현재로써는 그 운행하신 분에게 전화통화 요청 시도는 해보겠지만 뭐 달리 해드릴 수 있는 방법은 없어요. ->주먹구구식대응

나 : 경찰서에서 투루카에다가 사고난 사실이 맞다고 제가 연락을 드리라고 할게요. 그러면 사고난 사실은 확인이 되는거잖아요.

투루카 :  네.

3차 상담 (4월25일)

나 : 사고담당 부서로 연결해주세요

(저의 인적사항 확인 후)

투루카 : 4월22일 사고차량 상대차주분 되시는가요?

나 :  맞다. 경찰서에 보험가입내역서 송부했나요?

투루카 : 저희가 경찰서에 사고내역협조관련 공문요청드린 상태고 공문이 오면 협조하겠다.- >운행자 본인이 요청이 있으면 대응하겠다했었음. 명백한 거짓말

나 :  장난하세요? 본인이 요청을 했다고 어제는 보내주시겠다고 하지 않았나요? 제가 요청하는건 안되고 본인이 요청을 해야 된다고했고 가해자가 직접 요청을 했다고
했으면서 왜 갑자기 또 말 바꾸냐 내역서 요청한지가 3일이 지났는데 아직도 안보냈냐 빨리 보내라

투루카 : 공문이 있어야..

나 :  어제 상담내용하고 다르다 알지도 못하면서 공문이야기 하지말고 제대로 확인해라

투루카 : 확인해보겠다

(수 분 후)
투루카 :  죄송하다 최대한 빠르게 확인해서 제출하겠다. ->이제서야 인정, 주먹구구식 대응

나 : 팩스로 보내고 경찰서 팩스번호 정확이 알고있나?

투루카 :  잠시만, 확인해보겠다.

나 :  번호도 모르면서 보낸다고한거냐?

투루카 :  000-000-0000 이 번호가 맞나? ->팩스번호도 모르고 보낸다고함 거짓말

나 : 내가 아는 번호는 그게 아니다 000-000-xxxx 이거로 두 번호로 전부다 보내라 한시간 안으로 보내라

투루카 :  알겠다. 최대한 빠르게 보내드리겠다.

이상 현재까지의 상황을 길게 최대한 자세히 설명을드렸고.. 가해차주도 거짓말에 비협조적인거 맞는데
투루카에서도 자체적으로 임차인(가해자) 본인이 요청한 사항에 대해서 바로 대응하지 않고있고
상담할때마다 대응방식이 바뀌는등…정말 사고처리가 아예 진행되고 있지 않습니다.

제 차는 지금 수리비만 800만원이 나오는 상황이고 입원해있습니다..
상대가 보험접수를 해주지 않고 사고 사실을 숨기고 있어서 렌트도 안되고 제 보험으로 수리와 치료를 이어나가고 있어요.

글로만 우선 작성하느라고 사실 여부를 궁금해 하실텐데
녹취파일도 있어서 지금 편집중에 있습니다.
증거가 없으면 이렇게 글로 작성해서 올리지도 못했죠.

투루카는 사고대처와 방식이 너무 안일하고 거짓말로 상황모면식으로 대응하는 업체인 것 같습니다.
일반 렌터카 업체보다 더 안좋은 것 같고
당연히 그때그때 임차하는 사람 관리가 무인으로 되고 있다보니 이런 나몰라라식 대응이 판치고 있어서
모든 사람들에게 알리고 싶었습니다.
제발 저와 같은 피해가 없으시길 바라면서
앞으로 투루카를 이용하는 일은 절대 없을 것 같습니다.

추후에 녹취파일과 이후 진행사항에 대해서 업데이트 할게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