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 재료와 과일들 등으로 함께 따라오는 해충은 바로 초파리와 날파리입니다. 어디에서 계속 나타나고 떼로 모여 있어서 없애기도 힘든 것이 초파이와 날파리입니다. 이런 초파리와 날파리는 왜 생기는 것인지 어떻게 하면 없앨 수 있는지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초파리 생기는 이유
초파리는 과일 또는 식초와 같이 산성을 가진 음식이 상해서 나는 시큼하고 달짝지근한 냄새를 좋아하는 곤충입니다. 크기와 형태가 다른 약 3000여종으로 낮은 기온인 겨울에는 잘 활동하지 못하며 기온이 오르는 봄에서 가을까지 주로 활동합니다. 주방이나 음식물 더미 쓰레기에서 주로 발견되는 초파리는 주로 '노랑초파리'입니다. 3월부터 활동을 시작하는 노랑초파리는 크기가 2~3mm로 배수구나 방충망 사이로 들어올 수도 있습니다.
초파리는 번식력이 매우 강해서 한번에 100개에서 200개까지 알을 낳습니다.
이렇게 번식력이 뛰어나기 때문에 실내에 들어오지 못하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
초파리 날파리 예방하기
다이소 초파리 트랩을 이용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다이소에서 판매하는 초파리 트랩의 가격은 2000원으로 초파리나 날파리가 자주 출몰하는 곳인 화장실, 배수구, 화초, 베란다 등에 놓아두면 됩니다. 2000원의 효율적인 비용으로 초파리를 퇴치할 수 있는 가장 쉬운 방법입니다.
이 제품은 과일발효향을 가진 유인제를 이용해서 초파리를 유인하고 유인제에 빠져서 나오지 못하도록 합니다. 초파리 트랩을 설치하고 권장 사용기간이 지난 후 쓰레기통에 버려주면 됩니다.
과일은 구매 후 씻어서 냉장고에 곧바로 넣어두는 게 좋습니다. 혹여 실온에 보관해야 하는 것이라면 깨끗하게 닦아서 밀폐용기에 보관해야 초파리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특히나 초파리 유충은 사과, 포도, 토마토 등의 과일 꼭지 부분에 서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렇게 때문에 보관하기 전에 잘 씻어서 보관하는 것도 초파리 날파리를 예방하는데 큰 도움이 됩니다.
초파리가 자주 출몰하는 곳에 뜨거운 물이나 식초를 뿌리는 것도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뜨거운 물을 한 달에 4회 이상 뿌려준다면 배수구나 벽에 붙어 있는 알이나 유충이 어느 정도 줄어들고 소독 효과도 있습니다.
초파리가 싫어하는 것도 있습니다. 바로 계피나 허브입니다. 이것들을 주방에 놓아두면 초파리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식품의약품 안전처는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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