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화 보관법/생화 말리는 방법>
꽃다발은 그 자체로 너무 예쁘지만 더 오래 보기 위해서 포장을 풀고 꽃병이나 꽃바구니에 옮겨서 보관해야 합니다.
생화 보관법
꽃다발의 포장을 푸르는 과정에서 줄기에 물이 있을 수 있으니 조심해서 풀어주어야 합니다.
병 꽂이를 통해 생화를 보관하고자 한다면 물에 들어가는 줄기엔 잎사귀가 없어야 해서 아래쪽 잎들은 제거해 주고 줄기의 끝을 사선으로 자른 후 병에 넣습니다. 병에 담은 수돗물은 하루에 한 번 갈아주세요. 생화 보전제나 설탕을 소량 넣어주면 좋습니다. 직사광선은 피하고 통풍이 잘되는 시원한 장소에서 보관하는 것이 생화가 최대한 오래 예쁘게 유지하는데 도움 됩니다.
만약 꽃바구니에 꽂아진 상태로 보관하길 원하신다면 꽃바구니 안에 플로라폼에 매일 물을 보충해서 촉촉한 상태로 만들어 주시는 게 중요합니다. 플로라폼에 머금은 물은 시간이 지나면 물이 금방 증발해 버리기 때문입니다.
꽃 말리는 장소
꽃을 말리는 장소로는 햇볕이 들지 않고 바람이 잘 통하는 통풍이 잘되는 곳에 두는 것이 좋습니다. 공기가 통하지 않으면 곰팡이가 생길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면 베란다나 그늘진 창가에 두고 문을 살짝 열어두고 말리는 것이 좋습니다.
문을 열 수 없는 상황이라면 신문지 위에 꽃을 하나씩 펴서 말려도 됩니다.
생화 말리는 법
수분이 많은 꽃은 건조하는데 시간이 오래 걸려서 적합하지 않고 작은 꽃이나 잎들이 건조가 잘 됩니다.
- 꽃을 말리기 전 잎사귀와 상처 난 잎을 제거합니다. 이때 줄기도 너무 길면 적당히 잘라줍니다.
- 꽃의 물기를 없애줍니다. 꽃에 물기를 없애기 위해 전자레인지에 30초 정도 살짝 돌려서 수분제거해 주어도 됩니다.
- 통풍이 잘되고 시원한 곳에 거꾸로 매달아서 건조시킵니다. 이때 꽃다발을 풀어서 꽃을 각각 펼쳐서 말려주시는 게 더 좋습니다.
- 꽃을 말릴 때 거꾸로 매달아 놓는 이유는 꽃봉오리가 벌어지지 않고 모양이 잘 유지되기 때문입니다. 눕혀놓거나 바로 세워서 말리게되면 꽃잎이 변색될 수 있고 꽃잎이 벌어지게 됩니다.
- 드라이플라워로 사용할 꽃은 꽃봉오리가 적게핀 꽃들 위주이면 좋습니다. 너무 활짝핀 꽃은 꽃잎이 떨어지기 쉽고 봉우리가 벌어지면서 모양이 예쁘지 않습니다.
생화 말리는 기간
습도나 온도등에 영향을 받긴 하지만 겨울에는 보통 2주 정도, 나머지 계절에는 한잘정도 말리면 적당한 상태로 마르게 됩니다. 너무 오래 말리면 꽃잎이 잘 부서질 수 있으니 주의하여야 합니다.
마치면서 일반적으로 꽃을 가장 오래 보는 방법이 생화를 말려서 보관하는 것이 아닐까 합니다.
선물 받은 꽃을 잘 말리게 되면 시들지 않는 감동을 선사해 줄 거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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