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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정보

비행기탈때 비행기모드 하는 이유

by storagehand 2023. 4.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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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한 번쯤은 비행기 탈 때 비행기모드를 해달라고 하는 안내방송을 들은 적이 있을 것이다. 비행기를 타면 비행기모드를 해야 하는 이유는 대체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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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 탈때 비행기 모드 하는 이유 썸네일

비행기모드란 무엇인가?

비행기 모드는 와이파이 및 위성 통신 전부를 차단하는 기능이다. 이 기능을 사용하게 되면 외부와의 통신이 차단되어서 데이터가 전송되지 않는다.

 

비행기 모드를 해야하는 이유

비행기 모드를 하지 않아도 비행기 탑승 후 일정 고도 이상 상승하게 되면 인터넷이나 와이파이가 끊긴다. 별도로 와이파이 서비스를 제공하는 항공사의 비행기를 탑승 시에만 비행 중에도 인터넷에 연결해서 사용할 수 있다.

국내 항공사 중에서는 아시아나 항공의 특정 비행기에 탑승 시에만 유료로 와이파이나 로밍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그런데 왜 비행기를 탈때는 비행기 모드를 해야 하는 것일까?

비행기 모드를 하지 않으면 지상 관제탑과의 통신에 영향을 줄 수도 있고 장치에 영향을 미쳐 비행 중 안전에 위험을 초래할 수있다는 것이다.

 

 

미국 연방항공청에서는 휴대폰에서 나오는 전자파 때문에 항공기 이착륙 시스템에 영향을 줘서 안전을  저해한 사례가 있으며,  2014년에는 미국 항공 안전보고 시스템에 따르면 비행 이륙 초기에 나침반에 오작동되는 일이 있었는데 이때 기내방송으로 전자기기 비행기모드 요청을 한 후 나침반 시스템이 정상으로 돌아왔다고 한다.

이런 전파 교란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비행기를 탈때 비행기 모드를 꼭 해야 하는 이유이다.

 

기내 와이파이 사용은 괜찮을까?

그렇다면 요즘 항공사에서 제공하는 비행기 내에서 사용할 수 있는 와이파이의 경우에는 위험하지 않은 걸까?

휴대폰은 고도가 높아질 수록 땅에 있는 기지국과 멀어지면서 기지국을 찾기 위해 출력을 최대로 높이기에 비행 장비에 영향을 줄 수 있는 것이다.

그렇다면 휴대폰의 출력이 높아져서 비행기 통신에 방해가 되는 일이 없어야 하는데 기내 와이파이 안테나는 이미 비행기에 탑재가 되어 있기 때문에 휴대폰의 출력을 높이거나 하지 않아서 안전하다고 한다.

또한 통신 장비에 영향이 없도록 초기에 설치를 한다고 한다.

 

비행기를 탈때는 항상 비행기 모드를 하도록 한다. 비행 시에 작은 요인으로 대형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0.001%라도 있다면 조심해야 하는 것이 맞는 것 같다. 아직까지 휴대폰의 통신 방해로 사고가 난 이력은 없지만 위험 가능성이 있는 것은 맞기에 사고를 미연에 예방하기 위해서 항공사에서는 비행기 모드로 전환하는 것을 적극 요청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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